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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상에서는 유벤투스의 우위지만 아약스는 원정으로 치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1로 완파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며 이번 챔피언스리그 최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군다나 8강 1차전이 아약스의 홈에서 열리기 때문에 호날두의 출전 유무는 경기 향방을 가를 수 있을 정도로 중요했다.유벤투스도 호날두가 빠지자 매우 평범한 팀으로 전락했다. 물론 호날두 외에도 주축 선수들이 일부 제외됐지만 호날두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명했다.지단 감독이 위기에 빠진 팀에 전격 재부임하면서 올 여름 이적시장에 큰 판도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포그바는 '꿈'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어필한 것으로 보여진다.호날두는 지난 13일 열린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고 유벤투스의 3-0 승리를 이끌며 극적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하지만 경기 후 관중석을 향해 자신의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렸다가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가는 동작을 펼쳐 화제가 됐다. 이는 16강 1차전에서 시메오네 감독이 팀의 득점 이후 자신의 사타구니 부위를 손으로 잡고 민망한 세리머니를 했던 것을 겨냥한 일종의 보복성 세리머니였다. 시메오네 감독도 당시 UEFA 상벌위원회에 남겨져 호날두와 같은 2만 유로 벌금 처분을 받았다.[URL='https://www.rgdwpc.com/']개츠비카지노[/URL]